정부는 난방비 폭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부담을 추가로 덜어주기 위해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동절기 취약계층 및 서민을 위한 추가 난방비 지원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추가 난방비 지원!
도시가스 요금 인상과 등유값이 폭등된 시기에 역대급 한파가 찾아오면서 난방비 폭탄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최강 한파에 따른 난방비 부담이 절정인 상태로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긴급 지원 대책을 펼쳐왔습니다.
□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확대!
2023.01.12 - [돈 아끼는 정보] - 취약계층 도시가스 요금 할인 50% 확대... 최대 3만 6천원 할인! 사회적 배려 대상자 난방비 부담 완화
□ 전국 지자체 난방비 긴급지원!
2023.01.29 - [돈 모으는 정보] - 난방비 폭탄 대책!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광주 난방비 긴급지원 결정!
하지만 지난달 내놓은 지원 대책은 에너지 바우처 대상 기초생활 수급자로 한정되어 있고 지원 규모가 적어 체감할 수 없었습니다.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에너지 바우처 지원 금액과 가스 요금 할인 폭 2배 확대
산업통상자원부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난방비 추가 지원을 발표했습니다.
□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난방비 추가 지원!
-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합니다.
- 이에 따라 도시가스 이용가구를 감안하면 최대 168만 7천여 가구가 난방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됩니다.
■ 기초생활수급자: 169만 9천 가구
■ 차상위 계층: 31만 9천 가구
-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가구(4인 가구 기준 270만 482원)
- 에너지 바우처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기존 할인과 더불어 추가 할인을 지원받게 됩니다.
※ 기본 할인 및 추가 할인 금액
■ 기초생활수급자
- 생계 의료급여형 수급자(기본 할인: 28만 8천 원) + 에너지 바우처 미혜택의 경우 추가 할인 30만 4천 원
- 주거형 수급자(기본 할인: 14만 4천 원) + 에너지 바우처 미혜택의 경우 추가 할인 44만 8천 원
- 교육형 수급자(기본 할인: 7만 2천 원) + 에너지 바우처 미혜택의 경우 추가 할인 52만 원
■ 차상위 계층
- 기본 할인: 14만 4천 원 + 에너지 바우처 미혜택의 경우 추가 할인 44만 8천 원
- 난방비 추가 지원 방식은 12월부터 3월까지 동절기 4개월 기간의 가스 요금 할인을 통해 지원됩니다.
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동절기 취약계층 및 서민을 위한 추가 난방비 지원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최강 한파에 따른 난방비 폭탄은 일반 서민들의 부담도 가중되는 사안으로 정부는 중산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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