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 7월 1일부터 화장실 이용, 반대 방향 재승차 환승 적용 무료

고물가와 고금리 시대에 만만치 않은 교통비 부담이 있습니다.

의도치 않게 지출되는 비용을 줄일 수만 있다면 지체 없이 실천해야만 합니다.

 

서울시가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의 경우 환승을 적용합니다.

개찰구에서 교통카드 하차 태그 후 10분 내 동일 역에서 재승차시 환승이 적용돼 기본운임을 면제하게 됩니다.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

 

 

지난 3월 서울시 창의사례 1호로 선정된 서울시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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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란?

○ 지하철 이용 중 화장실 이용이나 하차 후 반대 방향에서 재승차하거나 개찰구 밖으로 이동 후 다시 들어오는 경우 기본요금을 재납부해야 했습니다.

· 이에 따른 추가 납부된 교통비 연간 180억 원
· 1분 내 재탑승 추가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 1만 4523건: 36%

 

○ 단순히 반대편 플랫폼으로 건너가기 위해 개찰구에 교통카드를 태그한 경우에도 요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환불이나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미지 출처: 세계일보

 

 

○ 이러한 상황은 수도권 내 하루 4만 명, 연간 1500만 명에 다하는 수치로 서울시 창의사례 1호로 선정된 제도입니다.

※ 서울교통공사 제도 개선을 요청하는 민원(14건) ▶ 제도 개선 요청 민원 ▶ 서울시 창의사례 1호 선정

 

○ 서울, 경기, 인천, 코레일 등 정책기관의 협의에 따라 지하철 하차 후 10분 내 재승차의 경우 환승을 적용해 무료를 적용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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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 시행!

○ 서울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7월 1일부터 1년간 시범운영을 거치게 됩니다.

 

 

서울시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

 

 

○ 서울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를 적용받기 위해서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 10분 내 재승차 제도 적용 조건
1. 하차한 역과 동일 역에서 재승차 시 환승을 적용
2. 환승 적용 이후 기존과 같이 승차거리 비례하여 추가요금 적용
3. 지하철 이용 중 1회에 한해서 혜택을 적용
4. 선·후불 교통카드 이용 시에만 적용

 

○ 서울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는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등이 운영하는 지하철 1~9호선과 남양주시 구간에 우선 도입합니다.

 

 

서울시 지하철 10분 내 재승차 제도 구간

 

 

○ 남양주시 구간은 시스템 개선 등 모든 준비가 마쳐진 상태입니다.

 

○ 지하철 하차 후 동일 역으로 10분 이내에만 다시 들어가면 요금을 추가로 내지 않아도 됩니다.

※ 서울 지하철 실수로 하차할 역을 지나침, 화장실 이용, 개찰구 밖 잠시 이동 ▶ 환승할인(무료) 적용

 

○ 1년간 시범사업을 통해 다른 노선에도 제도를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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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시 창의사례 1호로 선정된 서울시 지하철 하차 10분 내 재승차 제도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지하철 이용객들에게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사안을 해소할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