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의 순기능? 기관, 외인 공매도! 개인투자자에게는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

글로벌 악재에 세계적으로 주가가 연일 폭락하고 있습니다. 유독 우리나라 주가는 유독 심하게 떨어지는데요!

그런데 여러분 주가가 떨어지거나 휴지조각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있다!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상식적으로 주식시장은 경제가 호황이거나 투자한 회사가 실적이 좋아 주식이 올라야 좋은 것이 일반적이지 주가가 떨어져야 이익이 발생하는 주체가 있습니다.

바로 공매 세력입니다!

연일 폭락하는 하락장에 2022년 6월 공매도 거래 대금은 8조 원에 육박하고 외인과 기관이 96%를 차지하여 개인 투자자들의 손실이 막대합니다.

오늘은 공매도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공매도 란?

○ 공매도란 없는 것을 판다! 즉 고가에 주식이 없는데 주식을 빌려 팔고 저가에 다시 갚는 것을 말합니다.

○ 일반적인 공매도의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식을 빌린다.
2. 고가에 매도한다.
3. 저가에 다시 사들인다.
4. 빌린 주식을 갚는다.

○ 핵심은 최고가에 매도하고 최저가에 매수하여 상환하면 큰 수익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습니다.

○ 공매도는 차입 공매도와 무차입 공매도 2종류가 있습니다.

1. 차입 공매도: 돈을 주고 주식을 빌려옴
2. 무차입 공매도: 돈을 안 주고 주식을 빌려옴

○ 무차입 공매도는 투기 세력의 악용이 우려되어 우리나라에서 금지되고 있습니다.

■ 기울어진 운동장 공매도!

○ 공매도의 주체는 기관과 외인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공매도를 두고 개인투자자는 기울어진 운동장이고 공정한 시장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은 이유가 있습니다.

1. 첫째! 개인이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 법으로는 허용되어 있으나 개인이 금융사에 공매도를 신청해서 이용하기에 절차도 까다롭고 규제도 심합니다.

- 기관이나 외인은 공매도를 이용하는데 큰 절차나 제약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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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둘째! 상환기관이 불공평합니다.

- 개인이 공매도를 하는 경우 상환기간은 1~2개월이고 기간 중 손실이 났다면 증권사에서는 강제적으로 매도합니다.

- 그러나 기관이나 외인은 상환기간이 없어 주가 하락까지 무기한 상환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3. 셋째! 특정 종목이나 하락장에 덩치가 큰 기관과 외인의 공매도에 주가 하락이 불가피합니다.

4. 넷째! 특정 주식에 공매도 세력이 붙어 주가의 변동성이 커지고 시장의 안정성을 해칩니다.

■ 공매도의 순기능?

○ 그런데 왜 공매도를 허용하고 규제하지 못할까요?

○ 공매도를 규제하거나 금지하면 MSCI(선진국 지수 편입)에 걸림돌이 될 수 있어 정부에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고 공매도의 순기능을 주장합니다.

○ 저는 크게 동감하진 않지만 공매도의 순기능이 있습니다.

1. 첫째!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진정시키는 진정 효과가 있습니다.

2. 둘째! 기업들의 거품을 빼는 시장 감시자 역할을 합니다.

3. 셋째! 주가 하락 시 시정을 활성화합니다.

■ 공매도의 개인적인 견해!

○ 공매도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시장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에 역행한다는 것에는 동감합니다.

○ 하지만 현 글로벌 악재에 따른 주가 폭락 시점에 2020년의 코로나 시국 공매도 금지한 것처럼 개인투자자를 보호하는 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기관이나 외인도 공매도 상환기간을 적용하는 공정한 공매도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