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온수비와 관련된 열요금이 올해 40% 가까이 급등하면서 다가온 겨울철 난방비도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겨울은 난방비 인상과 한파가 예상되어 유난히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뿐 아니라 모든 분들에게 혹독한 겨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는 더욱 고되고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2 겨울철 종합 대책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 서울시는 오는 15일(화)부터 4개월간['22.11.15.~'23.3.15.] 2022년 겨울철 종합 대책을 가동합니다.
○ 한파와 제설, 안전, 보건환경, 민생을 중점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1. 한파
- 노숙인의 방한용품, 아동 보호시설 난방비 등 지원...에너지 바우처 대상 확대
- 노숙인의 방한용품은 전년보다 58.6% 증가한 80,600점을 지원합니다.
· 무료급식은 1일 2,137명을 지원
· 거리상담 인력을 평시 48명(1일 4~6회)에서 겨울철에는 107명(1일 최대 10회)으로 확대하여 운영
· 한파특보 발령 시에는 123명까지 증원하여 거리 순찰과 상담을 통해 노숙인의 건강과 자활을 지원
- 쪽방 주민 생필품은 41,185점을 지원합니다.
· 식료품, 내의‧이불 및 연탄‧난방유‧전기장판 등 생필품 19종 41,185점을 지원할 계획
-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우리 동네 돌봄단 1,200명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 등을 실시합니다.
- 전년보다 지원 대상을 18.2% 확대하여 26만 저소득 가구에 가구당 5만 원의 월동대책비를 지원합니다.
- 민간기업 협력을 통해 아동보호시설 등 소규모 시설에 10억 원 규모의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어르신 36,145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에 더해 한파특보 시 격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합니다.
※ 전기나 가스를 구입가능한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에 주거 및 교육급여 수급자를 추가하여 지원
· 전년 대비 35% 증가한 20만 1천 세대로 확대
-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은 작년 대비 13% 늘어난 446억 원을 목표로 모금 중입니다.
2. 제설
- 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가동, 강설 시 지하철 및 버스 비상수송대책 마련
- 강설이나 폭설을 대비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합니다.
- 경사 지역, 제설 취약 구간, 폭설 피해 구간 등 중점 관리 대상 지역은 제설장비 및 인력을 배치하여 특별 관리합니다.
- 한파를 대비하여 사전 지하철 역사 및 교통시설물에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 버스 전용차로를 제설 차량 통행로로 확보합니다.
- 카카오 지도 네비게이션을 연동하여 폭설 정보를 표출하여 교통량을 조정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 강설이나 폭설 시 지하철 및 버스 출퇴근 시간 운행을 30분~60분 연장하여 운행합니다.
3. 안전
- 대규모 군중 예상 안전대책 수립, 공연장 및 경기장 등 600여 개소 특별안전점검
- 연말연시 대규모 군중이 예상되는 지역과 행사에 자치구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철저한 안전대책을 수립합니다.
- 홍대, 강남역 등 혼잡도가 높은 50곳은 전수조사를 실시합니다.
- 세종문화회관 및 예술의 전당 등의 공연장, 잠실주경기장, 전통시장 등 특별 안점점검을 실시합니다.
4. 보건환경
- 코로나19 백신 3,397개소에서 접종, 트윈데믹 대비 대응 역량 강화
- 정부의 일상 회복 방침을 기준으로 준수하고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독려합니다.
- 보건소 밍 위탁 의료기관 3,39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도록 운영합니다.
- 또한 자치구별 1개소씩 선별검사소 및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4. 민생
- 공공기관 내부 온도 17℃ 제한 에너지 절약 동참, 김장철 등 물가 안정 추진
- 에너지 위기 대비를 위해 겨울철 에너지 안정공급 방안을 수립하여 공급 시설을 점검합니다.
- 공공기관의 내부 온도를 17℃로 제한하여 에너지 절약에 동참합니다.
- 김장철과 명절 성수 식품 공급 확대를 통한 서민 물가 안정을 추진합니다.
오늘은 서울시가 발표한 2022 겨울철 종합 대책을 정리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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