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충북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 바우처' 신청접수 경기도, 제주도 취약계층에 난방비 긴급 지원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12월 한파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과 연동하는 국내 에너지 요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주택용 열 사용요금은 올해 세 차례나 인상되어 38% 급등하였습니다.

 

 

출처: 충청일보

 

 

주유소 등유 평균 판매 가격 역시 연초 대비 약 46%나 폭등하였습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는 12월 중순 난방비 부담이 절정으로 가중되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시름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각 지자체의 취약계층 난방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각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난방비 지원 제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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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라남도, 충청북도 취약계층 대상 에너지바우처 제도 시행!

■ 에너지바우처 제도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름철 전기 요금이나 겨울철 전기 및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에너지바우처 제도

 

 

■ 에너지 취약계층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하나에 해당되는 대상을 말합니다.

- 2022.07.06 - [돈 모으는 정보] - 2022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여름철, 겨울철 전기 요금 지원

2022년 에너지바우처 사업 여름철, 겨울철 전기 요금 지원

 

■ 정부는 10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추가 인상하여 지원하고 있습니다.

- 2022.10.12 - [돈 아끼는 정보] -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10월 12일부터 가구당 1만 3000원 추가 인상 신청방법

저소득층 에너지 바우처 10월 12일부터 가구당 1만 3000원 추가 인상 신청방법

 

■ 전라남도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 신청 기간: 2022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 지원 대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하나에 해당되는 대상입니다.

- 지원 금액: 1인 가구 14만 8,000원부터 4인 가구 이상은 37만 2,000원까지 차등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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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방법: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충청북도 취약계층 에너지 바우처 지원

- 신청 기간: 2022년 12월 30일까지입니다.

- 지원 대상: 생계급여, 의료급여 수급자 중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질환자 중 하나에 해당되는 대상입니다.

- 지원 금액

· 1인 가구: 10만 7,600원
· 2인 가구: 14만 5,300원
· 3인 가구: 19만 3,400원
· 4인 가구: 25만 3,500원

- 신청 방법: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복지로(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경기도 한파 취약계층 지원!

■ 경기도는 노인과 장애인 등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선정해 대상자별로 지원합니다.

-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구에 월동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 지원 내용

· 에너지바우처 지원: 한파 취약계층 16만 4천여 가구
· 등유바우처: 한파 취약계층 84가구
· 연탄 쿠폰 지급: 2천 5백여 가구

 

3. 제주도 한파 취약계층 지원!

■ 제주도는 등유 가격, 가스비 상승 등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 지원 대상: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이 아닌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 6,767 가구

- 지원 금액: 가구당 10만 7,000원

- 도내 복지 생활시설 146곳 난방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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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각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난방비 지원 제도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