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월급 인상, 내일준비적금 추가 지원, 병영 생활관 개선, 휴대전화 사용시간 확대, 두발규정 완화 달라지는 군대생활!

국방부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국방중기 예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장병들의 처우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을 담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국방부가 발표한 국방 중기 예산 계획 내 장병들의 처우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 병장 월급 100 만 원... 병사 월급 인상!

■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병역의무 이행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예우 차원으로 2023년 병사 월급이 인상됩니다.

■ 병사 월급이 병장 기준 67만 6천100원에서 32만 3천900원이 인상되어 100만 원이 됩니다!

병사 월급 및 내일준비지원금 인상_출처: 국방부 보도자료 — 병사 월급 및 내일준비지원금 인상

■ 상병은 80만 원, 일병은 68만 원, 이병은 6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2. 내일준비적금 추가 지원!

■ 내일준비적금은 병사가 전역할 때 학업 및 취업이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지원금입니다.

■ 병사가 전역할 때 수령하는 내일준비적금의 정부 지원금이 인상되어 '22년 14만 1천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 내일준비적금 인상
- 기존: 월 최대 14만 원(원리금의 33%) → 인상: 월 최대 30만 원(원리금의 71%)
- 18개월 복무 기간 적용 수령액 산정(원금 + 이자 지원금): 기존 754만 원 → 인상: 1289만 원

■ 이로써 병사가 수령하는 병장 기준 월급은 130만 원을 받게 됩니다.

■ 국방부는 2025년까지 병장 기준 월급 기준으로 205만 원까지 인상할 계획입니다.

3. 병영생활관(내무반) 개선

■ 현 8~10인이 사용하는 열악한 병영생활관을 개선하고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입니다.

생활실 거주 인원 현 8~10인 사용 기준 → 개선 2~4인실 사용

■ 화장실과 샤워실을 생활실 안에 배치하고 기존 모포에서 1인 사용 침구류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 2023년부터 시작하여 연차별로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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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본 급식비 인상과 병영식당 환경 개선

■ 장병들이 선호하는 메뉴 편성과 질 좋은 식재료 조달을 위해 기본 급식비 단가를 '23년 1만 3천 원, '25년 1만 5천 원까지 인상합니다.

■ 병영식당 환경과 조리기구 개선도 추진합니다.

4. 휴대전화 사용 시간 확대!

■ 장병들의 휴대전화 사용 시간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 휴대전화 사용시간 시범 운영
1. 최소형: 아침 점호 이후 ~ 오전 08시 30분, 오후 05시 30분 ~ 09시 00분
2. 중간형: 아침 점호 이후 ~ 오후 09시 00분
3. 자율형: 24시간 휴대전화 소지

5. 장병 두발 규정 완화

■ 장병들의 두발 규정을 간부의 두발 규정급으로 통일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6. 간부 처우 및 복무여건 개선!

■ 지휘 활동비 및 수당을 개선합니다.

- 지휘 활동비 인상
- 야간 및 휴일수당 신설
- 당직 근무비 '27년까지 공무원 수준으로 인상

■ 주택수당 인상과 주거보조비를 신설하여 지원합니다.

7. 사회복무요원 건강보험료 지원 확대!

■ 기존 월 10만 원까지 지원하던 건강보험료를 현역병과 동일하게 전액 지원합니다.

8. 동원 훈련 보상비 32.3% 인상

■ 동원 훈련에 참여하는 예비군에게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를 인상하여 지급합니다.

※ 2022년 기준 6만 2000원 → 2023년 8만 2000원(32% 인상)

9. 병역이행자 교통비 지급 기준 개선

■ 병역이행자의 입영 등을 위한 여비 중 교통비 지급 기준이 개선됩니다.

※ 기존 시외버스 운임 단가 적용 → 연료비와 통행료를 포함한 자동차 이용 기준 적용

오늘은 병역 의무를 이행하는 장병과 예비군 등의 처우 개선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해 포스팅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