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가스, 수도 등의 공공요금 인상과 택시비, 대중교통 요금 등의 인상으로 물가 상승이 체감되고 있습니다.
그에 따른 여파로 서민 생활에 밀접한 생활 물가에 직격탄을 날려 식료품을 비롯한 소비자 물가의 인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5.2% 상승해 지난해 12월보다 상승 폭이 확대되는 추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생활에 밀접한 전기, 가스 등의 인상에 따른 소비자물가 오름세는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서민들의 우려는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에 밀접한 장바구니 물가 인상 품목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공과금
■ 공공요금 등의 공과금이 인상되었거나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전기: kWh 당 13.1원 인상
○ 가스: 1분기는 동결, 2분기(4월~6월) 추가 인상 예정
○ 종량제 봉투: 경기, 전남, 강원 일부 지역 가격 인상 예정
2. 건강보험료
■ 직장가입자와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가 인상됩니다.
○ 직장 가입자 보험료율 인상: 6.99% → 7.09%
○ 지역가입자: 부과점수 당 205.3원 → 208.4원
3. 국민연금
■ 개편안이 예정되어 있는 국민연금이 단계적인 인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단계적으로 9% → 15% 상향 검토
4. 교통비
■ 택시비와 대중교통 이용요금이 인상됩니다.
○ 서울 중형 택시: 기본요금 인상 3,800원 → 4,800원
○ 서울 지하철: 4월부터 인상 성인 기준 1,250원 → 1,550원
○ 서울 버스: 4월부터 인상 성인 기준 1,200원 → 1,500원
5. 택배 요금
■ 택배 요금이 인상됩니다.
○ GS25 반값 택배: 운임 200~300원 인상
○ CU 국내 택배: 운임 300원 인상
○ CJ 대한통운: 기업 고객 대상 3~5% 인상
○ 한진택배: 기업 고객 대상 3~5% 인상
6. 주류
■ 맥주 등의 가격이 인상됩니다.
○ 수입 맥주: 4캔 기준 11,000원 → 12,000원
○ 국산 맥주: 4월부터 주세 30.5원 인상 예정
○ 막걸리: 4월부터 주세 1.5원 인상 예정
○ 맥캘란, 네이키드 몰트: 평균 13% 인상
○ 하이네켄 코리아: 일부 품목 평균 9.5% 인상
7. 라면
■ 국민 부식 라면이 각 제조사 별로 인상됩니다.
○ 농심: 평균 11.3% 인상
○ 팔도: 평균 9.8% 인상
○ 오뚜기: 평균 11% 인상
○ 삼양: 평균 9.7% 인상
8. 제과
■ 스낵, 껌, 초콜릿 등 국민 먹거리도 인상됩니다.
○ 파리바게뜨: 95개 품목 평균 6.6% 인상
○ 마가렛트: 3,000원 → 3,300원 10% 인상
○ 꼬깔콘, 빼빼로: 1,500원 → 1,700원
○ 가나초콜릿, 목캔디: 1,000원 → 1,200원
○ 자일리톨: 5,000원 → 6,000원
○ 몽쉘: 10% 인상
○ 포키, 구운양파: 1,500원 → 1,700원
○ 자가비: 1,700원 → 2,000원
○ 농심 켈로그 시리얼: 10% 인상
- 콘푸로스트, 첵스초코 등
○ 프링글스(7종): 3,700원 → 4,000원
9. 음료
■ 생수와 음료 등의 제품도 인상됩니다.
○ 제주삼다수: 평균 9.8% 인상
○ 웅진식품: 음료 20여 종 평균 7% 인상
○ 초록매실: 1,300원 → 1,400원
○ 아침햇살: 2,000원 → 2,150원
○ 펩시콜라: 1,900원으로 인상
○ 코카콜라: 2,000원으로 인상
10.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전 품목이 인상됩니다.
○ 빙그레 아이스크림: 메로나, 슈퍼콘 등 평균 20% 인상
○ 해태 아이스크림: 누가바, 바밤바 등 평균 20% 인상
※ 품목별 인상 내역
- 스크류바: 500원 → 600원
- 죠스바: 500원 → 600원
- 월드콘: 1,000원 → 1,200원
- 찰떡 아이스: 1,000원 → 1,200원
- 설레임: 1,000원 → 1,200원
- 나뚜르 파인트(10종): 12,900원 → 14,900원
11. 프랜차이즈
■ 프랜차이즈 업체의 품목이 인상됩니다.
○ 롯데리아: 일부 제품 평균 5.1% 인상
○ 서브웨이: 15cm 샌드위치 평균 583원 인상, 30cm 샌드위치 평균 982원 인상
정말 씁쓸한 내용입니다.
하루빨리 공공요금과 생활 소비자 물가의 안정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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