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인상 그에 따른 원 달러 환율 폭등으로 세계 경제 불황을 전망하며 국내 주식시장에도 먹구름이 끼었습니다.
연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금일 종가 기준 코스피 2,169.29 P, 코스닥 673.87 P로 마감하였습니다.
2년 2개월 만에 코스피는 2200선 밑으로 떨어지는 급락으로 빚을 내 투자한 투자자들의 손실이 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밋빛 투자를 꿈꾸며 증권사 신용거래로 투자한 개인 투자자들은 이제 담보 부족에 직면하게 되어 반대매매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27일 기준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금액은 383억 원으로 3거래일 연속으로 증가했다고 합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9월 27일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20.1%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 23%, 2009년 7월 21.8%를 기록한 가운데 12년 만에 역대 3번째 수치로 시장의 안정성을 헤치는 우려스러운 사안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매매 비중이 높으면 왜 시장의 안정성을 헤치게 되는 것일까요? 미수금액 대비 반대매매 비중이 높은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주가의 연쇄적인 하락을 부를 수 있습니다.
■ 하락 장에서의 담보 부족에 따른 반대매매 시 장초 주식을 강제로 일괄 매도 처분으로 연쇄적인 하락을 부를 수 있습니다.
■ 담보비율 부족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큰 금액의 반대매매가 연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시세보다 훨씬 낮게 팔아치우는 반대매매가 시초가에 영향을 줍니다.
■ 심한 경우 하락이 하락을 부르며 패닉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반대매매 비중이 높으면 시장의 부정적 영향을 끼칩니다.
■ 이른바 빚투 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외인이나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를 저하시킵니다.
■ 세력이나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하락장을 불러오는 이른바 먹잇감이 될 수 있습니다.
- 반대매매 비중이 높은 종목은 공매도 비율 또한 커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반대매매 비중이 높은 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게 있을까요? 하락장에서의 반대매매에 따른 대응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신용거래를 한 경우
- 담보비율(레버리지) 관리를 철저히 합니다.
- 여러 종목에 분할 투자합니다.
- 여유자금이 확보하여 신용(미수) 거래를 합니다.
■ 신용거래를 하지 않은 경우
- 신용비율이 높은 종목은 반대매매가 한꺼번에 쏟아질 수 있으니 피합니다.
- 신용 잔고율이 5% 이상인 기업은 피합니다.
- 테마주나 급등주는 피합니다.
- 우량주를 선택하여 투자합니다.
개인적으로 장빗빛 투자를 꿈꾸며 투자한 투자자들을 위해 정부의 대응이 있어야 하는 주가 시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유독 국내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안일한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공매도 금지나 기관의 주가 방어 등 많은 대응이 있을 법한데 시원한 대응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신용거래가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 Risk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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