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와 고물가와 더불어 역대 최악의 무더위를 예고하는 여름을 앞두고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됩니다.
정부는 2023년 5월 16일부터 전기·가스 요금을 5.3%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1. 2023년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인상!
■ '22년 2~4분기, '23년 1분기에 이어 23년 2분기(5월)에도 전기·가스 요금이 인상됩니다!
■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적자 지속으로 재무여건이 악화되는 상황으로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한국전력 적자 추이 : 2021~2022년(38조 5000억 원) → 2023년 1분기(6조 2000억 원)
· 한국가스공사 미수금 추이: 2022년 기준(8조 6000억 원) → 2023년 1분기(11조 6000억 원)
■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의 재무여건 악화로 전력 구매와 가스 도입의 차질을 우려해 인상을 추진합니다.
■ 한국전력공사와 한국가스공사의 정상화 경영과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위해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발표했습니다.
2. 전기·가스 요금 4인 가구 기준 월 3000원, 4400원 오른다!
■ 5월 16일부터 전기 요금은 kWh 당 8원,가스 요금은 MJ 당 1.04원 인상합니다.
■ 세부 인상안을 보면 2023년 1분기 kWh 당 전력량 요금을 11.4원, 기후환경 요금을 1.7원 각각 인상합니다. 1분기 연료비 조정 단가는 kWh 당 5원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 이로써 4인 가구 기준 전기와 가스 요금 부담이 월평균 부담은 3,000원, 4,400원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전기·가스 요금 인상으로 취약계층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대책을 두었습니다.
※ 정부 취약 계층 체감 부담 고려 경감 방안
- 기초 생활 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 월평균 사용량 313kWh까지 인상 요금 1년간 유예
- 에너지 바우처 지급 대상 확대
· 생계·의료 기초수급생활자 더위·추위 민감계층 → 주거·교육 기초수급생활자 더위·추위 민감계층
3. 전기·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대책!
■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으로 생활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현상이 우려됩니다.
전기·가스 요금 인상 → 대중교통, 서비스 요금, 생필품 등 모든 물가 상승의 원인!
■ 역대 폭염을 예고한 올여름 냉방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전기 요금 절약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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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3년 2분기 전기 요금 인상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고물가 시대에 대표적인 공공요금인 전기 요금 인상은 기타 다른 소비자 물가에 직접적인 영향이 우려되고 폭염이 예고된 올여름 전기세(냉방비) 폭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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