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장마는 막바지이고 이제는 본격적인 역대급 폭염의 날씨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전기 요금 인상으로 폭염 시기 전기 요금 부담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올여름 냉방비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전기 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반드시 실천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서울시가 폭염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 물품과 전기 요금 지원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가 시행하는 취약계층 냉방 물품 및 전기 요금 지원 사업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서울시 취약계층 냉방 물품 및 전기 요금 지원
○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가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부금과 기부물품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2016년부터 매년 여름 기업, 단체, 시민의 기부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여름 나기를 돕는 모금 사업입니다.
1. 서울시 취약계층 냉방 물품 지원
- 5월부터 거리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폭염 관련 냉방 물품을 지원합니다.
☞ 취약계층 냉방 물품 지원(거리 노숙인 및 쪽방촌 거주자)
- 에너지 취약계층 → 냉방 물품 선제적 지원 완료 → 냉방 물품 추가 지원 예정
· 선제적 취약계층 12,600여 가구에 1억 5,300만 원 상당
- 냉방 물품: 선풍기, 서큘레이터, 여름용 이불, 안전 멀티탭, 쿨키트(쿨타올, 쿨토시, 작업용 안전조끼)
2. 서울시 취약계층 전기 요금 지원
-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에 전기 요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사업명: 서울형 그린e 긴급복지 지원 사업
※ 서울형 그린e 긴급복지 지원 사업
- 각 구청, 동 주민센터 → 서울시 사회복지 협의회 신청서 제출 → 내부 심의 및 선정 → 대상자 지원
- 사업 기간: 2023년 12월 31일까지 신청 가능
- 신청대상: 긴급 위기 상황에 처해 에너지 사용이 곤란한 서울시 거주 에너지 취약계층
☞ 에너지 취약계층: 2023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취약계층
- 지원금액: 1가구당 최대 10만 원 이내 전기 요금 지원
☞ 전기 요금 외 수도 요금과 도시가스 요금으로 지원 가능
- 신청방법: 각 구청, 동 주민센터 등에서 서울시 사회복지 협의회에 신청서를 제출
- 문의처: 서울에너지플러스 02-2021-1771
오늘은 서울시와 서울에너지플러스가 시행하는 취약계층 냉방 물품 및 전기 요금 지원 사업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전기 요금 인상과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냉방비 부담에 좋은 사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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