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초유의 고물가 시대와 연일 이어지는 금리 인상으로 가계지출과 대출이자 부담으로 서민들의 비명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와 카드 카드론 대출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2.10.01 - [재테크 팁] -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 제대로 알자!
현명한 재테크에서 금기시되는 현금서비스와 카드 리볼빙, 카드론 대출은 법정 최고 금리인 연 20%에 육박하지만 급전을 구하는 자들의 마지막 보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가계 상황에서 긴급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의 어려움으로 보험계약을 중도해지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매스컴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의 해약환급금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해약환급금 증가 추이
- 3조 원('22.06.) ▶ 4조 원('22.08.) ▶ 6조 원('22.08.)
이렇게 긴급자금을 융통하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 보험계약을 해지한다면 손해는 고스란히 남게 됩니다.
○ 보험계약 해지의 경우 손해 측면
- 해약환급금이나 사업비 등의 차감으로 납입한 보험료보다 적습니다.
- 향후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차 후 재가입의 경우 보장내용, 보장금액 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급전이 필요한 경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보험계약 해지를 고려하지 않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첫째! 보험계약 대출을 활용합니다.
○ 보험계약 대출은 보험 보장은 유지하고 해약 환급금의 70~95%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출입니다.
○ 보험사 콜센터를 통해 보험계약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순수보장형 보험상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보험은 보험계약 대출이 가능한 상품
○ 보험계약 대출의 장점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 해약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일정 금액을 자유롭게 이용
· 신용등급 조회가 필요 없음
· 별도의 대출심사 절차가 없음
· 수시로 상환이 가능하고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음
○ 하지만 보험계약 대출을 진행하기 전 확인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 이자 연체나 해약환급금 초과에 따른 계약 해지에 주의
· 대출 기간의 이자를 금융기관의 금리와 비교 후 결정
- '22년 12월 기준 보험계약 대출 이자: 금리연동형(4%), 금리확정형(4~8%)
■ 둘째! 보험 중도 인출을 활용합니다.
○ 중도 인출은 보험료 의무 납입 기간이 경과 시 보험료 납입 금액 및 납입 시기를 조정할 수 있는 상품으로 해약환급금 범위 내 중도 인출이 가능합니다.
○ 중도인출은 별도의 이자 부담이 없습니다.
○ 하지만 보험의 보장금액이나 적립금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 셋째!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유용한 제도를 활용합니다.
○ 보험료 납입금이 부담되어 어려운 경우 보험 상품별 자동대출 납입, 납입 유예, 감액 완납 등의 제도를 활용합니다.
○ 자동 대출 납입은 보험료가 일정 기간 자동으로 대출되어 납입 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 보험료 납입 없이도 유효하게 보험계약을 지속할 수 있습니다.
- 대출 이자 부담이 필요합니다.
- 납입 최고 기간 경과까지 납입을 신청해야 합니다.
- 자동 대출 납입 기간에 유의해야 합니다.
○ 감액 완납은 일부 상품의 보장금액을 줄이고 만기까지 보험료를 완납한 것으로 변경하는 제도입니다.
- 만기까지 완납한 것으로 간주되어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 보장 금액이 크게 축소될 수 있습니다.
■ 넷째! 보험료 미납으로 해지된 경우 보험계약 부활 제도를 활용합니다.
○ 보험계약 부활 제도로 보험료 납입 연체로 해지되었을 경우 보험 계약자가 부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계약에 한 해 3년 이내 신청 가능합니다.
- 연체된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해야 합니다.
- 해지 기간 중 보험 보장되지 않습니다.
오늘은 긴급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의 어려움이 있을 때 활용하기 좋은 보험계약 대출, 중도인출, 자동대출 납입, 납입 유예, 감액 완납 제도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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